중국발 악재에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1% 넘게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해 28일 종가보다 1.52% 내린 2,010에 거래를 마치며, 2,010선을 가까스로 지켰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0선이 무너졌던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코스피는 상승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중국의 경제 매체인 차이신이 발표하는 제조업 지수가 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개인이 3,100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00억 원, 26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도 1% 가까이 떨어진 669.37을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은 3.3원 오른 1달러에 1,119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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